유럽/포르투갈

<리스본> 한달 매출 10억원의 빵가게 - Pastéis de Belém

나무두그루 2008. 6. 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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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렝지구, 제로니무스 수도원 옆 거리.
늘 여행객들로 북적거리는 그 거리에,
1837년부터 시작하였다는 빵집이 있다.

에그타르트와 비슷한 종류의 빵.
모양을 만드는 바닥은 얇게 파삭거리고
안쪽에는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 차있다.
계피가루나 설탕가루를 뿌려먹기도 한다.
한개에 0.8유로(우리돈으로 1,000원쯤).
곁들여 마신 카페라떼는 0.9유로.

너덧개쯤 되는 넓은 홀의 좌석이 늘 가득차고,
바깥 홀엔 포장해 가려는 사람들로 만원이다.
사진을 찍은 날은 드물게도 한가한거란다.
포르투칼 여행 마지막 쯤, 담에 또 생각날까봐
여러개를 한꺼번에 먹으며 질리기를 바랬는데,
사진을 정리하는 지금도 침이 꾸~울꺽 넘어간다.

벨렝빵집 홈페이지  http://www.pasteisdebelem.pt

www.mytraveldiary.co.kr 2006-11-26 00:39:08 기록
희영* (2006/12/06 21:14:27)

우와,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