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실앞에 의자를 놓고 감시원이 지킨다. 지금은 관도 없고 부장품도 없는 빈 관대뿐이지만, 당시엔 무척 대단했으리라. 사진촬영 절대 금지. 카메라 화인더도 보지않고 몰래 셔터를 눌렀다. 우리팀에서 사진가이신 김대벽 선생님이 대표로 어렵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 관을 넣는 묘실은 제3층단 바로 윗층에 바닥을 두고, 제5층단까지 벽체를 쌓아 만들었다. 출입구는 남서면 제5층단에 있고 출입구 안쪽으로 길이 5.5m, 폭2~2.5m, 높이 2m의 안길을 만들고, 안길 끝에 한 변이 5m, 높이 5.5m의 묘실이 있다. 뵤실의 벽은 장대석을 바른층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