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4

<개심사> 심검당

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에게 상처를 입혀가며 매끈한 나무가 될 필요는 없어. 대단한 누군가 살아주지 않아도 따뜻한 마음 가진 사람 쉬어갈 작은 공간 된다면 그것도 의미있는 일이지. 그냥 자유롭게 너를 표현해. 세상 속에서 너를 죽이지 말고. 내가 넉넉한 품으로 너의 꿈을 안아줄께. ----------------------------------- 개심사 심검당 ;다듬지않은 나무로 지은 예쁜 집이다. 2004.05.19 01:08 싸이월드 김미화 : 세상에 다듬어 지지 않는다는 것... 나 자신을 살려 두는 것... 점점 힘들어 지지? (2004.08.31 22:34)

국내여행/충남 2008.06.17

無量寺에 서다.

이곳은 無量寺라오. 백제의 흔적을 가진 고려시대 석탑과 고려의 영화를 담은 조선시대 건물이 세월의 의미를 곱씹게 하는 곳. 단종을 잃은 매월당이 피눈물을 흘리며 세상을 등진 곳. 지난 세월의 부귀영화도 님에 대한 애착도 모두 부질없는 것이라오. 눈이 쌓여 녹아내리 듯... 그렇게. 2004.06.11 23:35 싸이월드 기록 김미화 : 여기 가보고 싶다....너무 쓸쓸해 보여~~ (2004.06.21 23:56) 임보경 : 감동...퍼감~~ (2004.07.26 10:49)

국내여행/충남 2008.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