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일본 14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신개념 리조트형 ‘료칸' -중앙선데이 080629 스크랩

또 다른 일본으로의 여행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신개념 리조트형 ‘료칸' 1 호시노야 가루이자와의 전경 2 일본 전통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계단식 논 3 객실의 내부 모습 4 메디테이션 바스(명상욕장) 5 호시노야 가루이자와의 밤 풍경 일본의 전통 여관인 ‘료칸’의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와 현대적인 편리함을 가진 리조트가 만난다면? 쉽게 상상되지 않지만, 눈으로 보면 믿을 수밖에 없는 멋진 해답이 여기 있다. 100여 년 전통의 유서 깊은 료칸이 대규모 재단장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나가노현의 깊은 숲 속에 위치한 신개념 리조트형 료칸 ‘호시노야 가루이자와’가 바로 그곳이다. 처음 도착한 리셉션은 해발 1000~1200m의 고원지역에 위치한 탓에 6월인데도 쌀쌀했다. 체크인을 기다리는 동안 10여 종..

아시아/일본 2008.07.03

<교토> 철학자의 길 분위기

저도 한철학 한답니다~ 고양이도 덩달아 사색을? 무언가 열심히 고민하는 듯... ^^ 2004-07-08 02:11:49 예쁜 모빌 공예점 철학자의 길 주변으로는 커피숍, 공예점, 레스토랑 등이 드문드문 자리하고 있다. 빼곡한 상점가가 아니어서 그다지 상업적이라는 느낌이 들지않고 너무 심심 할 수 있는 산책로를 예쁜 가게들이 채우고 있으니 적당한 휴식과 눈요기를 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모든일에 있어 적당한 수준을 판단하는건 중요하다. 2004-07-08 03:05:49

아시아/일본 2008.07.01

<교토> 철학자의 길 모습

[길의 모습] 작은 냇가와 벚나무 사이에 블럭을 깔아 낭만적인 산책길을 만들었다. 벚나무 바깥길은 마을의 골목과 드문드문 있는 가게들로 연결되는 흙길이다. 이 두길이 합쳐지고 나누어지면서, 때로는 예쁘게 꾸며놓은 거리의 조경으로 때로는 시냇물의 건너편에 나타나는 새로운 공간들로 이곳은 단조롭지 않은 즐거운 동선을 만들고 있다. 2004-07-08 02:37:09 [주변마을] 교토의 유적지 주변에선 높은 건물을 찾아보기 힘들다. 특이한건, 일본엔 아직도 이런 목조주택들이 많다는거다. 유적지 주변으로 고도제한이 있는건 당연할 듯 하고... 주변 건물들의 재료까지 지정되어 있진 않을텐데. 적당히 그들의 전통주택을 변형시켜놓은 듯, 나긋나긋 허름한 집들도 이 거리에 부담없이 잘 어울린다. 어딜가나 빼곡히 들어선..

아시아/일본 2008.06.30

<교토> 철학자의 길, 이미지 몇 컷

#001 엽서 2004-07-05 00:37:26 철학자의 길을 걸으며 주변의 작고 예쁜 가게들을 기웃. 친구에게 보낼 엽서를 고르고 맘에 들어서 한장 더 샀지요. #002 하늘 2004-07-08 01:58:00 맑은 날이었으면 벚꽃이 햇빛에 반짝였을텐데... 그날은 심술궂게도 잔뜩 흐렸다. #003 사진사들 2004-07-08 02:58:50 저들이 자리잡은 저곳이 가장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인가보다. 나도 슬쩍 저 자리를 넘봤으나 커다란 카메라를 장치하고 '결정적 순간'의 한방을 노리는 전문 카메라맨들앞에 깨갱. 그들을 한컷 찍고 조용히 길을 갔다. #004 은각사 근처에서 2004-07-08 03:10:11 철학자의 길이 끝날즈음... 은각사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젊은 연인들이 도시락을 먹고..

아시아/일본 2008.06.30

< 교토> 철학자의 길을 혼자 걷다

이 길의 이름은 교토대 철학과 니시다 기타로(1870~1945) 교수가 날마다 이길에서 산책을 즐겼기 때문에 붙여졌다 한다. 4월 초쯤, 벚꽃이 만개할 때 이 길은 가장 빛나지만, 길따라 활짝 핀 벚꽃에 마음을 빼앗기고 벚꽃 구경에 몰려든 인파에 몸이 부대껴 아무래도 조용히 사색하기엔 힘들다. 2003.04 대학원답사 2004-07-08 02:07:39기록 산책길 시작점 : 북쪽의 은각사(긴카쿠지) 또는 남쪽의 남선사(난젠지) 길 이 : 2.5km

아시아/일본 2008.06.30

<쓰키지어시장> 도쿄중앙도매시장, 시장풍경

원래 니혼바시에 있었던 이 시장은 1923년의 지진과 잇따른 화재로 잿더미가 되어 현 위치로 옮겼다 한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아침 5시~10시에 경매가 벌어지며, 경매에서는 도쿄 전역에서 모인 15,000여 요식업자들이 1,700여 매점에서 450여종의 해산물을 구입한다고. 시장 한쪽에 대규모 야채시장도 있다. 아직 바다냄새가 물씬 풍기는 생선들로 가득한 작은 가게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대형창고... 기계톱으로 쓱쓱! 이곳은 생각의 단위가 다르다. 평소에 잘 구경하지 못했던 놈들, 무지 무지 크고 이상하게 생긴 녀석들, 실컷 구경 할 수 있다. 2004-08-02 18:43:23기록

아시아/일본 2008.06.25

<쓰키지어시장> 아침밥은 뭘로하지?

시장 근처, 가게와 조그만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다. 이런저런 종류의 식당들... 무얼 먹지? 우리가 선택한 곳, 바로 여기~ 어시장에 와서 생선은 못샀지만 기분은 내야지! 어시장 구경을 왔으니 아침밥은 당근 초밥! 주방장 아저씨의 저 범상치 않는 눈빛. 고수의 느낌이 묻어난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많아 자리잡는데 힘들었다. 생각보단 비쌌지만 너무 맛있는 코스요리. (우리가 먹은건 1인분에 3만5천원쯤이었나? 벌써 가물가물) 선반에 초밥을 놓아주자마자 게눈감추듯 꿀꺽! 일식집 앞에 놓인 작은 선반이 그대로 접시역할을 한다는건 여기서 첨 알았다. 배는 충분히 채웠지만 더 먹을 수도 있는데... 흐흐... 아무래도 나에겐 1인분이 부족한듯. 2004-08-02 18:05:04기록

아시아/일본 2008.06.24

<쓰키지어시장> 어시장 들어가는 길...

이른 아침, 오전 7시경에 시장에 도착. 이렇게 큰 어시장의 구경은 도쿄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이란다. 즐거운 시장구경, 기대기대... ^^ 이곳의 이색적인 느낌은 상인들이 타고다니는 이상하게 생긴 '이동차'에서부터 느껴졌다. 작은 가게들이 빼곡히 모여 북적이는 아침시장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이곳저곳으로 물건을 나르고 있는 이 모습이 훨씬 기억에 남는다. 이곳에선 정말 차조심 해야된다. 정신없이 빠르게 물류들이 흐르는 '도매시장'이니까... 2004-08-02 11:09:16기록

아시아/일본 200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