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길 4

<교토> 철학자의 길 분위기

저도 한철학 한답니다~ 고양이도 덩달아 사색을? 무언가 열심히 고민하는 듯... ^^ 2004-07-08 02:11:49 예쁜 모빌 공예점 철학자의 길 주변으로는 커피숍, 공예점, 레스토랑 등이 드문드문 자리하고 있다. 빼곡한 상점가가 아니어서 그다지 상업적이라는 느낌이 들지않고 너무 심심 할 수 있는 산책로를 예쁜 가게들이 채우고 있으니 적당한 휴식과 눈요기를 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모든일에 있어 적당한 수준을 판단하는건 중요하다. 2004-07-08 03:05:49

아시아/일본 2008.07.01

<교토> 철학자의 길 모습

[길의 모습] 작은 냇가와 벚나무 사이에 블럭을 깔아 낭만적인 산책길을 만들었다. 벚나무 바깥길은 마을의 골목과 드문드문 있는 가게들로 연결되는 흙길이다. 이 두길이 합쳐지고 나누어지면서, 때로는 예쁘게 꾸며놓은 거리의 조경으로 때로는 시냇물의 건너편에 나타나는 새로운 공간들로 이곳은 단조롭지 않은 즐거운 동선을 만들고 있다. 2004-07-08 02:37:09 [주변마을] 교토의 유적지 주변에선 높은 건물을 찾아보기 힘들다. 특이한건, 일본엔 아직도 이런 목조주택들이 많다는거다. 유적지 주변으로 고도제한이 있는건 당연할 듯 하고... 주변 건물들의 재료까지 지정되어 있진 않을텐데. 적당히 그들의 전통주택을 변형시켜놓은 듯, 나긋나긋 허름한 집들도 이 거리에 부담없이 잘 어울린다. 어딜가나 빼곡히 들어선..

아시아/일본 2008.06.30

<교토> 철학자의 길, 이미지 몇 컷

#001 엽서 2004-07-05 00:37:26 철학자의 길을 걸으며 주변의 작고 예쁜 가게들을 기웃. 친구에게 보낼 엽서를 고르고 맘에 들어서 한장 더 샀지요. #002 하늘 2004-07-08 01:58:00 맑은 날이었으면 벚꽃이 햇빛에 반짝였을텐데... 그날은 심술궂게도 잔뜩 흐렸다. #003 사진사들 2004-07-08 02:58:50 저들이 자리잡은 저곳이 가장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인가보다. 나도 슬쩍 저 자리를 넘봤으나 커다란 카메라를 장치하고 '결정적 순간'의 한방을 노리는 전문 카메라맨들앞에 깨갱. 그들을 한컷 찍고 조용히 길을 갔다. #004 은각사 근처에서 2004-07-08 03:10:11 철학자의 길이 끝날즈음... 은각사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젊은 연인들이 도시락을 먹고..

아시아/일본 2008.06.30

< 교토> 철학자의 길을 혼자 걷다

이 길의 이름은 교토대 철학과 니시다 기타로(1870~1945) 교수가 날마다 이길에서 산책을 즐겼기 때문에 붙여졌다 한다. 4월 초쯤, 벚꽃이 만개할 때 이 길은 가장 빛나지만, 길따라 활짝 핀 벚꽃에 마음을 빼앗기고 벚꽃 구경에 몰려든 인파에 몸이 부대껴 아무래도 조용히 사색하기엔 힘들다. 2003.04 대학원답사 2004-07-08 02:07:39기록 산책길 시작점 : 북쪽의 은각사(긴카쿠지) 또는 남쪽의 남선사(난젠지) 길 이 : 2.5km

아시아/일본 2008.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