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남

<무량사> 천왕문 앞에서...

나무두그루 2008. 6. 1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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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내딛던 순간
마치 시간이 정지된 듯,

천왕문의 네모난 공간속으로
흩날리는 눈발에 모습을 흐린
극락전의 수줍은 자태가
내 마음을 홀렸다.

2003. 12. 부여 무량사

2004.06.11 23:10 싸이월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