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을 내딛던 순간
마치 시간이 정지된 듯,
천왕문의 네모난 공간속으로
흩날리는 눈발에 모습을 흐린
극락전의 수줍은 자태가
내 마음을 홀렸다.
2003. 12. 부여 무량사
2004.06.11 23:10 싸이월드 기록
계단을 내딛던 순간
마치 시간이 정지된 듯,
천왕문의 네모난 공간속으로
흩날리는 눈발에 모습을 흐린
극락전의 수줍은 자태가
내 마음을 홀렸다.
2003. 12. 부여 무량사
2004.06.11 23:10 싸이월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