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남

100724 연꽃 방죽을 걷다.

나무두그루 2010. 8. 8. 22:22
춘장대 해수욕장 방향으로 동백정을 찾아가던 길,
주항저수지 근처에 화려하게 핀 연꽃들을 보고 차를 세웠다.
마을에서 일부러 조성한 듯, 길을 조심해 건너라는 표지판도 세워놓았다.

같은 모양으로 세워지는 투박한 원두막도 흙길과 어울어져 그럴싸하고,
방죽마다 다른 색깔로 피어나는 연꽃들과 어우러진 소박한 탐방로도 정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