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스위스

작은 마을에 들러 기어이~ 퐁뒤를 먹다.

나무두그루 2008. 6. 10. 00:46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독일로 돌아가는 길,
고속도로를 빠져 주변 마을에 들렀다.

작은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치즈 퐁뒤 Fondue de Promage 2인분과(1인분은 안된다고 했으므로)  
송아지 고기를 크림소스에 익혔다는 게슈네첼테스 Geschnetzeltes를 시켰다.

불위에 끓일 치즈 한 냄비와 빵조각 몇 개... 이게 다야? 싶었다.
아... 정말 그 이상한 향과 맛이라니~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다.
고기는 맛있었지만 퐁뒤는 의무감에 몇 개 찍어먹다가 손을 놓았다.
가이드 북에 고기 퐁뒤가 우리 입맛에 더 맞다는 이유를 알겠다.

음료수까지 50유로 정도(3인)를 내고 비싼 저녁을 먹었는데,
독일 프라이부르그의 중국식당에서 푸짐한 음식을 또 먹어야 했다. ^^;;

2006. 10. 04

www.mytraveldiary.co.kr 2006-11-21 14:30:18기록
희영* (2006/12/06 21:20:02)

Geschnetzeltes? 난 스위스에서 이거 먹었는데. ^^
언니, 나 그거 똑같이 할 줄 안다~ 집에 와서 동생한테 한번 해 줬는데, 맛있다더라.. 호호 ^^
언제 해 줄까??? ^^*
 
 (2006/12/07 02:02:44)

여기도 스위스야...^^ 루체른에서 독일 가던 길에 있던 작은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