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러시아

변해버린것들.

나무두그루 2008. 6. 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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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했다.
이 사진을 찍은 곳.
'레닌그라드'란 도시의 이름이 사라졌듯이
그 시절의 러시아도. 나도.

하지만 그립다.
아직은 풋풋한 사회주의의 여유가 남아있었던 그 곳.
자본주의의 이상을 꿈꾸고 고뇌하던 그 곳 러시아가.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열정으로 가슴뛰었던 그시절의 내가.

93. 07 쌍뜨뻬쩨르부르그 여름궁전

2004.07.12 02:37 싸이월드 기록

김은숙 : 오호...상당히 깜찍한걸..!!! (2004.07.28 01:38)
김미화 : 아냐 임마!! 우린 아직 젊은걸~~~ --;; (2004.08.31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