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지 어시장 2

<쓰키지어시장> 아침밥은 뭘로하지?

시장 근처, 가게와 조그만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다. 이런저런 종류의 식당들... 무얼 먹지? 우리가 선택한 곳, 바로 여기~ 어시장에 와서 생선은 못샀지만 기분은 내야지! 어시장 구경을 왔으니 아침밥은 당근 초밥! 주방장 아저씨의 저 범상치 않는 눈빛. 고수의 느낌이 묻어난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많아 자리잡는데 힘들었다. 생각보단 비쌌지만 너무 맛있는 코스요리. (우리가 먹은건 1인분에 3만5천원쯤이었나? 벌써 가물가물) 선반에 초밥을 놓아주자마자 게눈감추듯 꿀꺽! 일식집 앞에 놓인 작은 선반이 그대로 접시역할을 한다는건 여기서 첨 알았다. 배는 충분히 채웠지만 더 먹을 수도 있는데... 흐흐... 아무래도 나에겐 1인분이 부족한듯. 2004-08-02 18:05:04기록

아시아/일본 2008.06.24

<쓰키지어시장> 어시장 들어가는 길...

이른 아침, 오전 7시경에 시장에 도착. 이렇게 큰 어시장의 구경은 도쿄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이란다. 즐거운 시장구경, 기대기대... ^^ 이곳의 이색적인 느낌은 상인들이 타고다니는 이상하게 생긴 '이동차'에서부터 느껴졌다. 작은 가게들이 빼곡히 모여 북적이는 아침시장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이곳저곳으로 물건을 나르고 있는 이 모습이 훨씬 기억에 남는다. 이곳에선 정말 차조심 해야된다. 정신없이 빠르게 물류들이 흐르는 '도매시장'이니까... 2004-08-02 11:09:16기록

아시아/일본 200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