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잡다한 이야기

만재도에서 온 새해인사

나무두그루 2012. 1. 3. 02:2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하시고, 뜻하는 일이 모두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60년만에 오는 흑룡의 해라 하는군요.


마침 작년 만재도에 가 찍은 사진이 그럴듯 해 보내드립니다.


만재도 아랫당에 있는 500년도 넘은 동백숲의 등걸들에 보름달이 뜬 모습이


두마리 흑룡이 여의주를 희롱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如意珠-뜻하는 일이 이루어 진다는 구슬


여의주 한 알 보내오니 행복하십시오.










아빠가 새해 편지를 보내오셨습니다.
짧은 글과 한컷 사진에 따뜻함과 사랑이 넘칩니다.
이런 멋진 행운 저희에게 보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