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잡다한 이야기

2019 봄, 골목길

나무두그루 2019. 4. 17. 00:57
내년 봄 종로쯤에 나올일이 있다면,
나부끼는 벚꽃잎에 팔랑거리는 맘을 부여잡고 운현궁 설렁탕서 소주한잔 해야겠다.
운현궁 옆 막다른 골목길 한켠에 붙인 마음 한자락,
그 싯구절에 봄을 탄다.